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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히로시마 꽃축제 현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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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구본숙)이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꽃축제'에 참가, 공연을 펼친다.

대구시청 국제협력과 한 관계자는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히로시마시의 꽃축제에 매년 지역의 전통문화예술단체를 파견해왔으나 올해는 히로시마시측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단을 보내줄 것을 요청, 대구시립무용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히로시마 꽃축제는 2차대전 당시 원폭으로 희생당한 시민들을 추모하고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축제로 지난 76년부터 시작됐다. 현재는 일본 전국에서 매년 130여만명이 참가, 일본에서 2번째로 큰 행사로 자리잡았다.

대구시는 지난 96년부터 매년 봄에 열리는 히로시마 꽃축제에 예술단을 파견해오고 있으며 히로시마시는 매년 가을 대구시 달구벌축제에 예술단을 보내오고 있다.대구시립무용단은 5월3일 축제개막일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 현지에서 2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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