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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중·하위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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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남권의 득세가 계속될 것인가.20일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의 청와대 주례 당무보고와 맞물려 금주중 매듭지어질 국민회의 중하위 당직개편의 향방을 둘러싸고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개편에 앞서 지난 19일 당 3역을 제외한 중하위 당직자들은 당무쇄신 차원에서 김대행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 7일 서상목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사태 직후 조세형총재권한대행을 경질, 충청권 출신의 김대행을 임명했으며 이에 앞서 정책위의장엔 경북의 장영철의원을 포진시켰다. 신임 총무 역시 부산 출신의 손세일의원이다. 당지도부가 잇따라 비호남권으로 교체되고 있으며, 결국 당내 최대 실세인 동교동계의 2선 후퇴 양상으로 비쳐지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중하위 당직개편에서도 이같은 양상이 지속될 것이란 게 다수의 시각이다. 비호남권 우위는 정치권 개혁과 관련, DJ의 최대 화두인'전국 정당화'와 맥이 닿아 있다는 측면에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선 김옥두의원이 사퇴를 시사한 지방자치위원장직과 홍보위원장, 연수원장 등에 비호남권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교동계 인사들인 정책위 산하 제 1,2,3정조위원장들도 교체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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