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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혼선 비판 독자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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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이 당 공식회의나 강연을 통해 정책 혼선 등 여권 공조의 문제점에 대해 잇따라 비판을 가하는 등 최근 독자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고문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과 어업협정 정부부처 개편 등에서 나타났듯 국민회의와 자민련 간의 힘겨루기 양상까지 심화되면서 양당간 정책공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공동여당은 국민들을 안심시키는데 최우선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확대 당 간부회의에 참석해선 "대북 경수로 지원비를 편의적 발상으로 전기료에 부과키로 함으로써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뒤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대안까지 제시했다.

이고문은 또 21일 강원대 특강에서 정치권 현안인 선거제도 개선문제와 관련, "각 당은 물론 의원 개개인의 이해까지 달라 표류하고 있는 만큼 지도부가 확고한 신념과 결단으로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돈 안드는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선 1구 2~3인제보다는 5~10인제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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