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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파트 비리 자치회장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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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리를 수사중인 영천경찰서는 27일 영천시 야사동 청구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인 경북도의원(영천1지구) 김준영(58)씨를 업무상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같은 아파트관리소 설비과장 이홍기(60.영천시 망정동 주공아파트 201동1201호)씨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3년9월부터 이 아파트 자치위원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 95년7월 영동새마을금고에 자신의 명의로 예탁한 아파트관리비 1천500만원을 담보로 1천만원을 대출받아 자신의 업체 운영비로 사용하는 등 영천시내 금융기관에 관리비 수선충당금 등을 예치하고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8차례 1억4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또 김씨는 96년12월부터 7개월간 관리소장이 공석인데도 관리소장 급료로 매월 관리비에서 70만원을 인출 설비과장 이씨 등에게 분배했고, 이씨는 관리소장이 공석중에도 소장이 재직하는 것처럼 직원임금대장 등을 허위로 작성하고 소장 급료를 지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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