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14~23일 개최키로 일정이 확정됐다.60여개국 200여편이 초청돼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 등 8개관에서 분산, 상영된다. 유럽, 미주영화 90여편(45개국), 아시아영화 70편(15개국), 한국영화 40여편이 초청돼 '한국영화''아시아영화''월드 시네마'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관객과 대화시간을 늘리기 위해 1일 상영횟수를 5회에서 4회로 줄이고, 입장권 관리에 ID 마그네틱카드를 도입하는 등 운영시스템도 개선한다.
김동호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의 도입 및 21세기를 앞둔 아시아영화의 영광과 새로운 가능성을 점검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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