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절도미수 10대 용서받고도 자수

○…안동경찰서는 29일 안동시내 모 야식집 배달원 남모(17)군을 야간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입건.

경찰에 따르면 남군은 지난 27일 새벽 1시 20분쯤 안동시 신안동 모 편의점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 갔다가 주인 유모(48·자율방범대원)씨에게 들켜 미수에 그친 혐의.

편의점 주인 유씨는 "딱한 사정을 듣고 그냥 돌려 보냈는데 집으로 돌아가던 남군이 양심의 가책을 받아 스스로 경찰 112에 자수해 입건됐다"며 경찰에 선처를 호소.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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