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실천하는 노동자회 대표 정갑득(42) 후보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후보는 지난달 30일 전체 노조원 2만8천460명 가운데 2만4천800명이 참가한 결선투표에서 1만2천708표(투표자 대비 51.2%)를 얻어 1만1천810표(47.6%)를 얻은 이경훈 후보를 누르고 새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27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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