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가와 농축산물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물가가 올들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4월중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4월중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로 전월대비 0.3%가 오르는 등 3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대비 0.1% 상승했다.
경북은 소비자물가지수가 119.8로 전월대비 0.4%, 지난해 4월 대비 0.6%가 올라 역시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대구가 전국 16개시도 중 가장 낮으며 경북은 9개도중 강원, 충남, 전남에 이어 네번째로 지역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대구가 127.2로 전월비 0.3%, 전년 동월비 1.3% 올랐고 경북도 127.5로 전월비 0.6%, 전년동월비 1.8%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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