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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정보고대회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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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동갑지구당의 권오을의원은 중앙당이 4일 여당의 날치기 법안처리에 항의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12일과 16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르기로 갑자기 결정함에 따라 다음주로 계획했던 안동 국정보고대회를 강행, 연기하느냐를 놓고 고민중.

권의원은 당초 이 대회를 곧 보궐선거를 치를 도의원 공천자대회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중앙당의 이 같은 결정으로 혼란에 빠진 것. 당 차원의 장외집회를 마치면 곧바로 6월 3일에 치러지는 서울·인천 재선거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돼 현역의원들의 '찬조출연'은 물론 인근 지구당의 인력동원 '품앗이'도 어려워지기 때문.

이에 따라 권의원과 경북도지부는 다음달 3일 재선거와 4일 이상득의원 후원회를 겸한 포항 국정보고대회를 치르고 나서도 11일 대구에서 강재섭의원 후원회가 예고돼 있는 만큼 안동대회를 아예 6월 하순으로 연기, 한나라당 열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는 방안까지도 포함해 행사계획을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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