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정보-포항MBC, 종 보존 위기 '대게'특집 마련

▨MBC=밤 9시'뉴스데스크'에 이어지는'날씨와 생활'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보도국이 아닌 예능국에서 제작, 재미를 가미키로 했다. 아직 연구 단계이나, 인기MC나 연예인이 기상캐스터로 나서고, 복수의 진행자가 등장하며, 도표·그림을 많이 사용하는 등 다각적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 방송=포항MBC가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55분간 '대게' 특집을 마련했다. 역사적 기록과 어획량·유통실태 등 전반적 문제를 다룬다. 대게는 일본 근해에서의 조업 중단으로 인해 국내서만 생산할 수 있으나, 불법 포획으로 종 보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어종. 일본 후쿠이현 일대까지 취재〈사진〉, 일본인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도 알아 본다.

▨SBS=인터넷 방송(http://www.sbs.co.kr)을 통해 13~23일 사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영화제를 중계한다. 개폐막식, 기획물, 유명배우 인터뷰, 칸 풍물 등을 현지에서 취재해 내보낸다.

▨케이블TV=부채 누적으로 작년 10월 방송을 중단했던 여성전문 채널 동아TV(34)가 오는 27일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다. 인터파크사가 인수, 다음달까지는 기존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형식으로 시험방송한 뒤 7월에 본방송을 시작한다는 것. 홍콩 위성TV인 스타TV의 음악채널(V채널)과 자본·프로그램 제휴를 협의 중이기도 하다고. 장기적으로는 홈쇼핑 전환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양채널인 CTN은 국내 대표적 건축가와 그 대표작을 살피는 '한국의 건축가' 시리즈를 월 1회(둘째주 금요일) 방송할 예정이다. 첫회인 14일에는 우리 현대 건축 1세대로 평가 받는 김수근의 대표작을 조명하며, 여기서는 자유센터, 부여박물관, 경동교회, 청주박물관, 올림픽 주경기장, 벽산빌딩 등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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