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0시에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Y2K'에 앞서 오는 8월21일에도 컴퓨터 작동에 큰 혼란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위성을 통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이동체의 위치를 파악해 내는 위성이용 위치측정체제(GPS)의 시간이 8월21일에서 22일로 넘어가면서 다시 0시로 돌아가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의회 회계감사원의 수석과학관실 기술국장 키스 로즈는 12일 하원 과학 및 정부개혁 합동위원회에서 군사와 우주 분야는 GPS의 시간 조정에 대한 준비가 돼 있으나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은 타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 국장은 "위성이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동력을 잃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5년 이상된 산악용 및 항해용 소형 수신기 등이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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