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동신지하도 및 구 중앙초등학교 부지 공원개발 기본계획을 확정, 민간자본 투자유치 업체를 찾고있다.
동신로지하도 개발은 기존 중앙지하상가에서 공평네거리 까지 폭 18.8m, 길이 233m 규모로 지하보도 및 상가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약300억원 투입이 예상되며 구 중앙초등학교 부지 개발은 약60억원으로 지하에는 동신로 상가부설 주차장을 건설하고 지상에는 국채보상기념공원 수준의 역사적·미래창조적인 도심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하도 건설의 경우 신청자가 아이디어를 갖고 특색있게 제시하되 시민편의 시설을 위한 만남의 광장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공원조성은 역사적 특성을 가진 테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는 24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가진 뒤 7월8일 신청접수를 마감, 8월20일 사업자를 최종 결정하여 2002년 3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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