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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서비스 도전 당찬 신용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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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일상호신용금고가 경영인 교체.내부정비.신상품 발매를 통한 활발한 고객유치전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유명 금융컨설팅사에 의뢰해 경영혁신 전략을 추진해 온 삼일상호신용금고는 최근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사실상의 오너인 강제호(36)씨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삼일금고는 또 객장 창구를 낮추고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우량고객을 위한 VIP룸을 신설하는 등 은행권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일부 대출상품의 경우 30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제를 도입, 월불입 금액을 대폭 줄이고 고객이 부담하는 부대비용과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앴다.

삼일금고의 이같은 경영개선책 시행은 제2금융권의 경쟁을 더욱 강화시키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 등 변화를 유발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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