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와 딸기.시금치.토마토 등 채소류에 주로 발생, 성장에 치명상을 입히는 잿빛곰팡이병 방제 특효농약이 개발됐다.
포항시 산학협동 심의위원인 한동대학교 환경미생물학과 황철원(40)교수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최영섭(41)농촌지도사는 18일 2년동안의 연구끝에 토종무에서 잿빛곰팡이병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H1 추출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특허청에 출원등록했다.
잿빛곰팡이는 시설재배시 하우스내의 습도가 높을때 대량으로 발생하는 진균성 병으로 방제도 어려울뿐 아니라 방제시 농약잔류 문제로 농민들이 애로를 겪어왔다.
황교수팀은 "H1은 화학약품이 전혀 섞이지 않은 환경친화형 생물농약이어서 대량 살포해도 잔류농약 등의 문제점은 없다"고 밝혔다. H1은 토종무에서 액을 추출한 후 원심분리해 상층액을 멸균수에 희석시킨 것. 약제 실험 효과도 기존 화학농약에 비해 3~4배 항진 효과가 있다고 황교수팀은 밝혔다.
황교수는 "특허출원이 나오는대로 대량 상품생산 체제를 갖춰 농민들에게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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