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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정공 마찰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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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공 노조가 현대자동차와 자동차부문 통합에 반대하며 2일째 시한부 전면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회사측이 이번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 강경대응키로 해 노사간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정공 울산공장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동관계법상 노동쟁의의 상태가 아니라고 결정한 만큼 노조의 파업은 법적절차를 거치지 않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사 노사는 이날 노조측이 "회사가 관리자와 구사대를 동원해 노조간부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고 회사측도 이에 맞서 "노조의 작업방해를 막는 과정에서 노사간 몸싸움 등 마찰이 일면서 오히려 회사측 관리자 6명이 노조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상호 비방전을 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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