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99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나란히 2연승했다.
인디애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동부컨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마크 잭슨(6점 14어시스트)의 볼배급 아래 릭 스미츠(25점 5리바운드)와 레지 밀러(17점 8리바운드)가 공수에서 돋보이게 활약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85대82로 눌렀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밀워키 벅스와의 1회전 3연승을 포함해 플레이오프에서 5연승 무패행진의 상승세를 몰아 22일 적지에서 3차전을 치른다.
서부컨퍼런스의 샌안토니오는 경기종료 약 8초를 남기고 팀 던컨이 역전포를 터뜨린 데 힘입어 LA 레이커스를 79대76으로 꺾고 1차전에 이어 2연승했다.
앨런 아이버슨(23점)과 매트 가이거(18점 5리바운드)가 맞선 필라델피아는 8개의 3점슛중 1개만 성공하는 등 극심한 외곽슛 부진으로 2연패, 홈에서 배수진을 쳐야하는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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