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태정 법무

호남출신으로 첫 검찰총수에 올랐고 슬롯머신사건, 율곡비리,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등 굵직한 사정수사를 지휘한 특수수사통이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살았지만 고향이 전남장흥군으로 여수와 광주에서 중.고교를 다녀 검찰내 호남인맥의 대부로 꼽힌다.

윤관 대법원장과는 광주고 선후배 지간이다.

호방한 성격에 의협심이 강해 초년 검사시절 직접 권총을 들고 마약사범을 소탕하러 다닌 일화는 유명하다.

총장 취임후 97년말 대선직전에는 'DJ비자금 사건'의 수사유보를 결정해 새 정부 탄생에 계기를 제공했다.

부인 연정희씨와 사이에 세 딸.

△전남장흥(58.사시4회) △여수중.광주고.서울대 법대 △부산지검장 △법무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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