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수처리장 낙찰결과 불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종합건설본부의 안심·지산하수종말처리장 입찰진행에 의혹을 제기했던 지역 건설업체들이 낙찰결과에 불복, 전례 없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그동안 대구시의 행정에 소외감을 느껴온 지역 건설업체들이 대구시에 정면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방, 화성 등 안심·지산하수종말처리장 입찰에 참여했던 지역 건설업체들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입찰 자격과 수주에 이의를 제기하는 탄원서를 청와대, 감사원 등에 내기로 했다.

지역업체 관계자들은 24일 "대구시종합건설본부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입찰 자격과 예정가 문제 등에 대해 납득할만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업체들로서는 정부기관에 시시비비를 가려달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개·보수 공사 실적, 예정가 적용폭 등이 감사원을 비롯한 정부 감찰기관의 지적 사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업체서는 또 "종합건설본부 일부 간부들이 이번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지역업체에 압력을 넣고 있다"며 "종합건설본부가 잘못된 행정처리를 감추기 위해 지역업체들에게 피해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업체들은 이와함께 지역건설업체의 시공능력을 문제삼고 입찰 이전 사전 담합을 했다는 종합건설본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종합건설본부의 해명이 불충분할 경우 입찰 참가업체 명의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퇴근 후 교사의 SNS 프로필 사진을 문제 삼아 삭제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신문고 민원 언급까지 하면서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며, 180명이 넘는 한국 선원이 이곳에 발 묶여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