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자테니스 랭킹 1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가 99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탈락했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카펠니코프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31위 도미니크 허바티(슬로바키아)에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3대0으로 완패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2회전을 통과하지 못한 카펠니코프는 클레이코트에 적응을 하지 못한 듯 46개의 실책을 했고 허바티의 강력한 그라운드스트로크를 제대로 막지못해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이번 시즌들어 허바티에게 3번 패한 카펠니코프는 세계랭킹 2위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3위 패트릭 라프터(호주)가 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할 경우 이들에게 정상을 뺏기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0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마리아나 디아스 올리바(아르헨티나)에 2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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