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에서 아메바성 이질 어린이 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당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구미시 보건소는 지난 27일부터 설사증상을 보인 구미시내 모 유치원생 20여명 가운데 14명이 아메바성 이질로 밝혀졌다고 31일 밝혔다.
또 지난 28일 설사와 구토증세를 보여 중앙병원에 입원한 형곡동 이모(8·여·ㅎ초교 2년)어린이도 아메바성 이질환자로 밝혀져 구미시내서 치료중인 아메바성 이질환자는 모두 15명으로 드러났다.
구미보건소는 30일 오전 시장실에서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보건소내 비상대책반을 설치하는 한편 증상을 보이고있는 어린이들과 가족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구미보건소 정영연 소장은 "이번에 구미지역에서 발생한 아메바성 이질은 포낭형태로 오한, 복부경련, 구토, 점액성 혈변설사, 변비증상을 보이며 잠복기간이 7~20일로 비교적 길어서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밝히고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예방요령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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