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부도로 중단됐던 서대구 복합화물역 건설 사업이 내년 철도청과 대구시 등의 자본금 추가 출자를 통해 관주도로 재개될 전망이다.
31일 백승홍 국회 건설교통위원에 따르면 철도청이 2000년도 예산에 서대구 복합화물역 자본금 출자분 107억5천만원을 반영해 최근 기획예산처에 제출했으며, 대구시도 152억5천만원을 증자하기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기존 3섹터 방식으로 추진돼오다 시공사인 (주)청구의 부도로 지난 97년말 중단됐던 서대구복합화물역 건설 사업은 올 정기국회에 예산이 통과될 경우 대구시와 철도청의 출자비율 재협정을 통해 공사재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철도청은 당초 철도청 25%, 대구시 12.5%, 시공사 25%, 민자 37.5%인 서대구복합화물역 자본금 비율을 철도청 47.4%, 대구시 47.4%, 시공사 2.1%, 민자 3.1%로 조정하기로 지난달 29일 합의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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