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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엠블렘 상징.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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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공식엠블렘은 '지구를 떠받들고 있는 사람상'의 월드컵트로피를 주제로 해 지구촌 스포츠제전, 평화축제인 월드컵을 상징하고 있다.엠블렘은 전체적으로 월드컵트로피에서 지구를 의미하는 원형을 기조로 하고 있는데 여기서 '원'은 우주, 태양, 지구를 상징하고 나아가 인생을 의미하는 동양적사상도 나타낸다.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의 국기(태극.태양)가 원형을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도 내포돼 있다.

색상 사용에서도 아시아를 상징하는 황색과 백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엠블렘의 핵심이 되는 월드컵트로피 부분이 황색으로 처리됐으며 트로피를 에워싸고 '순결'을 상징하는 백색이 사용됐다.

또 엠블렘 왼쪽 상단부분은 원호의 일부를 잘라내 모든 참가국이 대회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는 '개방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엠블렘 구성요소인 대회명 로고에서 특이한 부분은 대회개최연도인 '2002년'의 가운데 '00'을 '무한대 기호(∞)'로 표시함으로써 한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간의 영원한 화합, 조화로운 협력의 정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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