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기호학연구소(소장 김용숙)가 문화평론지 '호모 픽토르' 창간호를 냈다.
우리 문화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기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분석, 점검하는 정기간행물로 호모 픽토르는 기호를 사용할 줄 아는 인간을 뜻하는 라틴어. '욕망, 그리고 도시와 문화'라는 제목을 붙인 이번 창간호에는 현대문화속의 욕망의 정체와 실상을 기호학적으로 접근해 해명한 학자들의 논문을 담았다.
이 논문들은 설화나 문학, 춤, 호칭, 영화, 폭력, 화장, 성 등에 나타난 욕망의 문제를 통해 이 시대의 문화현상을 진단하고 다층적 의미를 캐내고 있다.
이어령씨의 '가위의 기호론'과 유지나씨의 '욕망의 거울앞에서 쓰는 시나리오' 등 12편의 논문을 수록했다. 또 인류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파리 사회과학대학원장 피에르 부르디교수와의 대담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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