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세계적인 골프공제조업체인 맥스플라이사와 다년간 용품계약을 맺었다.박세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IMG측은 1일 여러 업체로부터 용품계약 요청을 받았으나 박세리가 지난해부터 맥스플라이 공을 애용한데다 맥스플라이사가 계약에 적극성을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세리는 앞으로 공식적인 대회에서 맥스플라이 공을 사용하며 모자 우측에 이 회사 로고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본사를 둔 맥스플라이사는 던록 맥스플라이스포츠사의 계열사로서 공과 클럽, 장갑, 액세서리 등을 제작 판매하는 골프용품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에드워드 휴즈 마케팅부 부사장은 이와 관련, "지난해 박세리가 US오픈과 맥도널드 챔피언십대회 등 4개 대회 우승 때 모두 맥스플라이 공을 사용했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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