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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 상인점부지 롯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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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옛 대백 상인점(2천293평)부지가 한국토지공사 공개 입찰을 통해 롯데쇼핑에 매각됐다.

롯데쇼핑은 1일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대백 상인점 부지 입찰에서 프랑스 콘티코사(프로모데스)와 경쟁을 벌여 192억원(최저가 169억원)에 응찰해 낙찰자로 결정됐다.

롯데쇼핑은 상인점 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대구 민자역사 백화점, 연말로 예정된 서구 내당동의 할인점 롯데 마그넷과 함께 대구에 3개의 할인점과 백화점을 세우게 된다. 롯데는 상인점 부지에 할인점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지공사는 지난 4월부터 우선 환매권을 갖고 있던 대구백화점에 재매입 의사를 확인했으나 백화점 측이 매입에 나서지 않을 뜻을 밝혀 지난달 하순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으로 토지공사는 지난해 9월 대백으로부터 128억원에 매입한 땅을 60억원 이상 시세 차액을 남기고 되팔게 됐다.

반면 대구백화점은 94년 상인점 부지를 212억원에 매입하고 95년 터파기 공사 중 상인동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나 100여명의 인명 피해와 400여억원의 보상금을 지불해 모두 500억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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