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이옥신 오염 조사 국제특별위 필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발암성 다이옥신 물질의 식품 오염 파문이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염의 진원인 벨기에 정부는 6일 가축사료 성분을 조사할 체제를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뤽 반 덴 보슈 벨기에 보건장관은 이날 "식품 사슬의 초입단계에서 전혀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따라서 "사태가 영구적으로 잘못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장-뤽 드하에네 벨기에 총리는 벨기에는 물론 국제적으로 다이옥신 오염파문을 일으킨 가축사료 오염의 원인을 규명할 특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벨기에 정부는 앞서 닭과 달걀, 돼지 및 쇠고기와 기타 관련 식품의 판매를 금지했으며 이로 인해 식품오염을 우려한 벨기에 국민들은 통닭, 달걀을 사용한 케이크, 초콜릿 크림 등 평소 애호하던 식품들을 기피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