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파문에 식당가 울상
○…영주.봉화지역 삼겹살.돼지불고기 식당들은 다이옥신 파문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며 울상.
이들 식당 업주들은 "점심과 저녁시간만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렸지만 지금은 파리만 날려 종업원도 감축시켜야 할 판"이라며 자구책 마련에 고심.한 식당주인은 "수입육류는 사용치 않는다는 안내문을 걸어 놓지만 별 효과가 없어 다이옥신 파동으로 식육점과 식당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전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사태의 심각성을 호소.
◈市長 "비상소집 응소율 98%" 흡족
○…박팔용 김천시장은 "직원들의 기강확립과 장마철 재난대비를 위해 현충일인 지난 6일 밤10시55분 본청 전직원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비상소집을 실시한 결과 대상직원 593명중 98%의 응소율을 나타냈다"며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
이날 직원 비상소집으로 1시간동안 사이에 많은 차량들이 시청으로 몰려들고 심야에 청사 각 사무실마다 전깃불이 환하게 켜있자 영문을 모르는 시민들은 큰일이 난줄만 알고 신문사에 제보전화가 줄을 잇기도.
잠자다 비상소집 당하는 직원들이야 괴롭겠지만 때아닌 호황을 이룬 택시업계는 소집훈련이 자주 있기를 기대하는 눈치.
◈조합장 입건으로 횡령 수사 '끝'
○…지난 4월중순 공장장이 수억원의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되자 농민회 등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사회 문제를 야기시켰던 영덕 병곡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문제는 지난주말 검찰이 김모조합장도 사법처리 하면서 사실상 마무리.
검찰은 김모조합장이 임원들 부담으로 변제해야 할 미곡처리장에 생긴 2억여원의 결손과 관련, 자신에게 할당된 2천만원을 공금으로 갚아 업무상 횡령혐의로 입건했다는것.
검찰관계자는 "조합장의 입건으로 더이상 밝혀낼 것이 없어 수사를 끝낸다"고 설명, 각종억측을 낳았던 병곡미곡처리장 사건은 일단락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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