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9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양쯔(揚子)강 앞 동중국해에서의 한국어선 조업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8일 "중국은 한·중 어업협정 가서명 이후 자국 관계법령을 제시하면서 양쯔강 앞 동중국해에서 한국어선의 전면적인 조업중단을 요구했다"며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이같은 주장을 철회하도록 중국측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중국정부는 일반적으로 조약이 국내법에 우선한다는 관례와는 달리 자국 관계법령에 '양쯔강 연안 수역은 국내법이 조약에 앞선다'는 조항을 내세워 한국어선의 조업금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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