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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토기 직접 만드니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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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만하던 도자기를 직접 만드니 정말 재미 있어요" 요즘 포항지역 초·중학생들이 신라토기 가마터에서 우리의 전통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재미에 빠져 있다.

포항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1천250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신라토기 요업'에서 직접 신라토기를 만들어 보는 '아트 타운'을 운영중이다.

'신라토기 요업'의 주인은 3대째 도공의 길을 걷고 있는 김영출(55)씨. 김씨는 14세때 부터 부친의 어깨너머로 배운 도자기 굽는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은 신라토기 재현에 여념이 없다.

매일 오후면 40~50명의 학생들이 이곳에 온다. 학생들은 3시간중 2시간은 점토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고, 1시간은 신라토기에 대해 강의를 듣는다.

김씨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그릇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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