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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 증오로 변해-대소비도(大小飛刀)(KBS2 26일 밤10시10분)

주연평 감독, 장만옥·글로리아 입·장학우·장민·양가휘·임지령 출연. '날아오는 칼'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한총과 공자형의 조카 소비는 현상범 잡는 일을 한다. 미모와 무술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풍양은 한총을 사모하지만 그가 냉담하게 대하자 짝사랑이 증오로 변해 사사건건 한총의 일을 방해한다.

■어리숙한 시골뜨기 회장-허드서커 대리인(KBS1 27일 밤11시)

조엘 코엔 감독, 팀 로빈스·폴 뉴먼 주연. 거대 기업 허드서커사의 회장이 44층 사옥에서 투신 자살하자 머스버거 이사는 경영권 장악 음모를 꾸민다. 시골에서 상경, 이 회사 우편실에 취직한 노빌은 회장의 청색 편지를 전하러 갔다가 어리숙한 회장감을 찾던 머스버거의 눈에 띄어 회장으로 전격 추대된다.

■아버지 소원대로 고수들 살해-성룡의 정권(精拳)(MBC 27일 밤11시25분)

아룡이 무술을 닦고 있는 소림사에 자객이 침입해 '칠권필살법'이란 진귀한 책을 훔쳐간다. 이 자객은 아들인 육공자에게 책을 주면서 무공을 닦아 우당족의 족장이 돼 자신의 한을 풀어줄 것을 부탁한다. 육공자는 아버지의 뜻대로 칠권필살법을 연마한 후 무공이 높은 젊은이들을 골라 차례로 살해한다.

■에이젠슈쩨인 첫 흑백 무성영화-파업(EBS 26일 밤10시35분)

세르게이 에이젠슈쩨인이 만든 첫 흑백 무성영화. 노동자 계급의 투쟁을 그리려는 목적으로 소련 당국의 지원을 받아 만든 여덟 편의 시리즈중 하나다. 겉으로 평온해 보이는 공장이지만 그 내부에는 파업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를 눈치 챈 경찰은 스파이를 보내 노동자들을 염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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