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사이에 열과 두통.구토.탈수 증세를 나타내는 뇌수막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인 경우 통원치료를 해도 되지만 척수검사를 통해 세균성으로 밝혀지면 7일정도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북대병원에는 요즘 하루 평균 2명의 세균성 뇌수막염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3~5명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있다.
계명대동산의료원에서도 하루 5~6명의 어린이들이 뇌수막염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구시내 소아과의원에도 하루 1~5명의 어린이들이 같은 증세로 찾고 있다경북대병원 고철우(소아과)교수는 "뇌수막염은 공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외출후 손발 씻기, 양치 등으로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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