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2년 월드컵 5월25일 개막

장마철 피해 1주 당겨 亞 출전티켓 4.5매로

2002년 월드컵축구가 한국과 일본의 요구대로 당초 예정보다 약 1주일 당겨진 5월25일 개막될 예정이다.

또 2002년월드컵축구에 아시아대륙의 티켓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져 자동출전국인 한국과 일본을 포함, 98프랑스대회보다 1장이 늘어난 4.5장이 배정됨으로써 아시아에서 최대 5개국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센추리플라자호텔에서 2002년월드컵조직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장마철을 피해 개막시기를 앞당겨 달라 는 개최국의 요구대로 1주일 앞당기는 안을 수용토록 각 대륙연맹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또 2002년월드컵에 아시아지역에 배정하는 티켓을 98프랑스월드컵 보다 1장 늘려 4.5장을 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지역에서는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 지역예선 1, 2위가 자동출전하고 예선3위는 유럽지역 예선 15위팀과 최종예선을 치러 출전자격을 가려야 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 FIFA에서는 공식 확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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