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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스타 산실 대붕기 전국 고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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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붕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16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개막돼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매일신문사가 고교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난 79년 창설한 대붕기 대회는 이승엽, 양준혁, 김진웅 등 수많은 스타와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며 올 해 21돌을 맞았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전주고를 비롯 지난 6월 청룡기대회에서 우승한 대구상고 등 지역예선을 거친 16개팀이 출전, 대붕기를 놓고 격돌한다.

16일 전주고-영흥고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올 대회는 1회전부터 강호들이 맞붙게 돼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투타에서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대구상고와 전통의 강호 경기고가 16일 1회전에서 격돌하고, 대구상고에 가려 최근 3년동안 이러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경북고도 94년 이후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북대표 경주고도 대진운이 좋아 8강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18회 대회 우승팀 경동고, 80년전통의 인천고와 마산고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충북과 광주의 야구명문 세광고 광주상고도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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