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역 컨소시엄을 통해 디지털 보청기 청력보강 시스템과 자동차 바퀴 보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진전문대 전자정보계열 이종철 교수는 '디지털 보청기의 성능개선을 위한 청력보강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 지역 보청기 업체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됐다.
이교수가 연구 개발한 청력보강 시스템은 지적소유권 확보를 위한 특허출원과 함께 최적 청감 보정능력을 가진 디지털 보청기로 보청기 사용 고객들의 불편해소와 A/S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같은 전자정보계열의 최경모 교수는 자동차 바퀴 보정장치인 '가시광선을 이용한 휠얼라이먼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재 자동차 정비업계에서 사용중인 보정기기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고 보정이 쉬운 시제품으로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영진전문대는 9일 오전 10시 대학 복지관 3층에서 산업체 관계자와 연구참여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12개 과제(기계 6.컴퓨터정보 2.전자정보 3.산업디자인 1)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4건의 시제품과 8건의 완제품도 일반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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