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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균 한일생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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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생명은 지난93년 설립된 생명보험업계의 막내다. 하지만 보험설계사와 점포당 생산성은 국내업계에서 1위다. 자산수익률은 삼성생명에 이어 2위. 8일 대구에 들른 한일생명의 황호균사장은 "규모가 작아서 효율이 높다"며 "결재단계도 3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후발 생보사로서 어려운 점은.

▲전국민의 60%가 보험가입자다. 이중 70%가 삼성.교보.대한생명의 계약자다. 나머지 30%를 놓고 여러 보험사가 경쟁하고 있다. 결국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수밖에 없었다. 기존 보험사 판매상품을 변형시켜 특화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선발 보험사들이 종합암보험을 팔면 발병률이 높은 몇몇 암만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 보험료를 내렸다.

―저금리 시대인데 자산운용은 어떻게 하나.

▲보험사는 계약자 재산을 보호해야 하므로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한다. 주식.채권.부동산.대출.해외투자중 외국 보험사들은 채권에 많이 투자한다. 주식은 폭락때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금리와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나 7대3의 비율로 채권과 주식에 나눠 투자하고 있다.

―대구지역 고객에 대한 서비스 계획은.

▲고객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보험사의 역할이라고 본다. 투명 경영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 고객에 대한 소액대출을 확대, 한일생명의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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