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농협과 우체국이 최근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하나로클럽'과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각각 개장했다.농협은 지난달 21일부터 시범가동중인 '인터넷 하나로클럽'을 오는 15일 정식 개장한다. 경북지역 26개 농협 등 전국 150여개 회원농협이 직접 참여, 고춧가루, 김치 등 농산물과 꽃, 농산물 상품권 등 548개 품목 1천200여 상품의 국내 최대 농산물 사이버쇼핑몰로 운영된다. 오는 8월부터는 쌀과 저축상품, 여행상품 등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로 배달해준다. 인터넷 http://shopping.nonghyup.co.kr.
우체국도 지난 1일부터 지역 특산품과 공산품 등 1천712개 품목을 다루는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상품유래와 제조공정, 타 제품과 차이점, 상품의 성분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으며 가격대별 상품 정보도 제공한다. 별도의 탁송료는 없으며 인터넷 주소는 www.epost.go.kr.
대금결제는 두 곳 모두 온라인 송금이나 신용카드로 할 수 있다. 주문 후 상품을 받는데는 평균 3~5일 걸린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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