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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등 9개 은행 신용전망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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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디스 '안정적' 평가

미국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14일 국민, 한빛, 조흥, 하나 및 신한 등 9개 한국은행들에 대한 신용 전망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한국의) 경제 상황 개선, (금융) 감독 뒷받침, 해당 은행들의 내부 구조조정 진전 등"을 감안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또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꾸준히 늘어나 해당 은행들의 외환 운영 부담을 덜어줬으며 아직 충분치는 않지만 정부의 금융자본 재편 노력이 금융 부문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어려움과 불확실성 및 경제 회복이 시작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만 등이 여전히 심각한 장애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무디스가 이번에 신용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한 은행에는 이밖에 대구, 주택, 한미 및 부산 은행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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