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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만으로도 의사소통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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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얍, 얍"

어색한 한국어로 기합을 내지르는 파란 눈을 가진 태권도 선수들. 캐나다 토론토의 고교생 태권도 선수단(남자 4명, 여자2명)이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26일 한달여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다.

이들은 북구 칠성동 에이스태권도장(관장 양경덕.대구시태권도협회 전무)에 훈련 캠프를 차렸다.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리가 없지만 태권도를 배우는데 문제는 없었다. 선수들은 에이스도장의 수련생들과 어울려 발차기와 찌르기, 품세를 익히며 금새 친해졌다. 에이스도장은 이들이 국내 수련생들의 가정에서 민박하도록 주선, 한국문화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양경덕관장은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 각국의 태권도 국내 전지훈련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캐나다선수단은 30일까지 에이스도장에서, 8월 한달간은 경상공고에서 합숙훈련을 할 계획이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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