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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육류공장 등 3건 외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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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최근 미국 오리건주의 육류 가공공장 건설과 독일 특수공구회사의 공장설립, 스위스 화학업체의 지역투자 등 3건의 외자유치를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그동안 기울여온 외국자본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2일 미국 오리건주 농무성 관계자를 초청해 오리건주의 육류 가공공장을 울산에 건설한다는 합의서를 교환했다.

시에 따르면 양측은 오리건주가 울산지역 육류가공 부문에 진출하기 위해 1천만∼1천500만달러 규모의 합작 개발자금을 투자하고, 울산시는 공장건설과 관련한 행정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리건주의 조기투자를 위해 합작파트너 물색에 나섰다.

시는 또 이달초 특수공구 제작회사인 독일 마팔(MAPAL)사 관계자와의 투자상담에서 울산에 60만∼70만달러를 투자, 아시아 생산거점 공장을 건설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오는 8, 9월께 합의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달 중순 스위스 화학업체 클라이언트(CLARIANT)사가 동종업체인 울산 송원칼라에 1천300만달러를 투자, 경영에 참여하는데도 각종 행정지원을 약속해 상담을 성사시키는 데 일조했다.

시 관계자는 "광역시로 승격된 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외자유치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현재 국내외에서 투자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외자유치는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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