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기업에 투자해서 고수익을 보장받는 방식의 100억원대 규모의 벤처펀드가 삼성물산내에 설치된다.
삼성물산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 등으로 창업한 기업에 투자한 뒤 투자 수익을 돌려 받는 벤처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이달중 펀드를 발족시킬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총 100억원이며 앞으로 매년 5∼10건의 벤처 기업에 투자하되 투자한도액이 국내 기업은 5억원, 해외 기업은 100만 달러로 각각 정해졌다.
삼성물산은 일단 8∼9명의 펀드 운용 직원(펀드 매니저)을 선발해 벤처 펀드팀을 구성하고 조만간 펀드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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