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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새 인간관'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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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톨릭 철학자대회 17~19일 부천서 개최아시아의 가톨릭철학자 1백여명이 우리나라에 모여 새 천년기의 새로운 인간관을 모색한다.

아시아가톨릭철학자협의회(회장 이마니치 도모노부)는 17∼19일 부천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인간관 모색'을 주제로 제4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인간학회 회장인 진교훈 서울대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서며 장욱 연세대 교수와 박전규 전남대 교수가 각각 '토마스 아퀴나스에 있어서 인간 존엄성의 궁극적 토대'와 '교환가치의 공통기준에 관해-가톨릭 사회교리의 기초'란 제목의 주제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가톨릭철학자협의회장인 이마니치 도모노부 일본 도쿄(東京)대명예교수를 비롯해 정의채 한국가톨릭철학회장(서강대 석좌교수), 가토 신로 일본 중세철학회장(도쿄대 명예교수), 레오비노 가르시아 필리핀철학회장(전 아시아가톨릭철학자협의회장), 리치엔치우 대만 푸런(補仁)대 교수(전 아시아가톨릭철학자협의회장), 페드로 데스투라 이스턴 필리핀대 총장, 바레게세 마리말라 인도 비갸나 나닐라얌대 총장, 정달용 한국중세철학연구소장(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 등도 각각 발표에 나선다.

아시아가톨릭철학자협의회는 지난 88년 결성됐으며 92년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94년 필리핀 마닐라, 97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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