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농산물의 수도권 반출이 늘면서 상인들의 사재기와 출하기피가 심각해지자 5일 오후 시청 구내식당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급과 가격안정대책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및 계약재배물량의 시 반입 확대, 농협 정부수매물량의 대구시 반입을 유도키로 했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통해 법인 및 수집상의 산지수집 활동을 독려하고 통·반 부녀회 등을 통한 농산물 수급 안정 및 '비싼 농산물 안사기'홍보운동을 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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