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인플레 압력이 가중되면서 경제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이달 말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리라고 보는 것으로 8일 나타났다.
CNN이 지난 6일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뒤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경제전문가들은 추가 금리인상 조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였으며 조사대상 25명 중 21명이 이달 24일(이하 현지시간)의 FOMC 회의를 금리인상 단행 시기로 지목했다.
또 4명 중 3명 꼴로 인플레 압력 가중을 나타낸 고용보고서 내용이 FRB의 금리인상 결정을 더욱 굳히는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견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별도로 실시된 한 조사에서도 월가의 주요 증권사 딜러 29명 중 26명이 이달 24일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FRB는 지난 6월 30일 단기금리를 5.0%로 0.25% 포인트 인상했으며 다음 인상 시기는 일러야 10월이나 올 연말이 될 것으로 전망돼 왔다.
한편 오는 12, 13일에 각각 발표될 상무부의 소매판매 보고서와 노동부의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지난 주 발표된 경제지표와 마찬가지로 인플레 압력 증가를 뒷받침해 이달 안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7월의 소매판매는 지난 6월의 0.1%에서 0.3% 증가로 늘어나고 PPI도 마이너스 0.1%에서 0.3% 증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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