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도지사는 19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2000년도 경북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IMF와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재정난 해소를 위해 중앙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지사는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문화행사로의 정착을 위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비 120억원 △전통문화유산을 정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중인 한국국학진흥원 건립사업비 40억원 △경북북부지역을 세계유교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비 245억원 △동해중부선 기본조사설계비 129억원 △가뭄상습지역에 식수전용 저수지 사업비 77억원 등을 2000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에대해 기획예산처에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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