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은 26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가자지구와 이집트의 국경 아래에 굴착된 터널을 발견했다고 군의 한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가자 지구 남단 라파 근처에서 발견된 이 터널은 지표면으로부터 6.5m 아래에 있었으며 높이 95㎝, 폭 45㎝ 규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땅굴 내부에서는 케이블, 소화기, 폭발물 등 다양한 도구들이 발견돼 테러 조직들이 이집트로부터 가자지구로 무장 공격에 필요한 물건들을 옮기는 데 사용됐을 것이라고 믿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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