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3사가 다음달 7일 재일교포 무기수 김희로씨 석방·귀국에 즈음해 일제히 특집 다큐를 방송한다. 이를 위해 각각 관련자료를 수집하거나 일본 현지에 PD를 파견하는 등 프로그램 기획·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S 2TV '추적 60분'은 다음달 9일 밤 9시50분에 특집을 내보낼 계획. 일본에 파견된 PD가 귀국길에 동행, 비행기 내에서 인터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경주 나자레원 방문길도 따라가는 등 귀국 후 며칠도 함께 스케치한다.
KBS 1TV '수요기획'은 '김희로씨의 사모곡'으로 각도를 달리할 예정. 김씨가 어머니에게 보낸 옥중서신의 내용을 통해 옥에 갇힌 아들과 어머니의 한평생 기다림을 묘사할 계획이다.
MBC는 9월중 'MBC 스페셜'에서 다룰 예정. PD가 저지난주 이미 일본에 들어가 취재를 시작했다. 후지미먀 여관 주인 및 당시 인질들 인터뷰, 김씨의 여동생 권풍자씨 인터뷰, 병상에 누운 어머니 박씨의 모습 등 귀중한 자료들이 담길 전망.
SBS 특집의 방송 시점은 추석연휴 중이다. 그래서 내용도 김씨의 한국 생활이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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