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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교육대안 '마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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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존재가 보이도록 하는게 교육의 핵심입니다"

계명대 사학과 이윤갑교수는 21세기를 앞두고 우리네 교육의 내용과 방법과 과정이 지금까지의 자기중심적 자세를 탈피해야한다고 말한다.

사회악을 안고 있는 가정 교육, 학교교육의 틀을 바꾸려는 노력 가운데 하나로 이교수가 주도하고 있는게 대구 남구 마을학교 운동(053-423-6085). 박선숙씨가 꾸리고 있는 예천마을학교(0584-655-8005) 운동과 더불어 대구에서도 선보인 마을학교운동은 삶의 방식을 고민하고 바로 세우려는 운동에 다름 아니다. 대구마을학교운동은 청소년 교육, 시민 대중 교육, 회보 발간, 인터넷 신문 등을 기획하고 있다.

"사회는 사람이 사는 터전입니다. 이 터전을 인간적인 것으로 만들지 않고는 인간적인 삶이 불가능합니다. 전통적으로 마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우리 삶의 공동체였습니다"

이교수는 가족이 해체되고, 사회화의 기능마저 제도 교육으로 떠넘겨진 상황에서 그 제도 교육마저 인간을 도구화하는 문제점을 극복하려는 대안 가운데 하나가 마을학교 운동이라고 밝혔다.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의 영향력은 엄청 커집니다. 그러나 인간 개발이 뒤따르지 않을때 그 사회는 엄청난 고통을 겪을 것"이라는 이교수는 미래 가정, 학교 교육의 핵심은 인간화 지수 높이기에 달려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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