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은 오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예정된 3개국 정상회담에서 대북 관계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다는 방침을굳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일본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3국 정상은 오는 7일부터 베를린에서 재개되는 북미 회담에서 북한측이 미사일재발사중지 등 전향적인 대응을 보일 경우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내용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미우리는 이날 김종필(金鍾泌)총리가 회견을 통해 "북한이 대포동 재발사를 강행할 경우 한,미,일 3개국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도발행위를 범한 사실에 대가를 치르도록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말한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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