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빚이 많은 기업은 은행돈을 쓰기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6일 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결합재무제표가 만들어지는 내년부터 부채비율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기업에 대출해주는 금융기관은 일정한 대손충당금을 쌓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금융기관은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을 해주지 않거나 고금리를 요구하게 돼 기업의 부채비율을 끌어내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패널티 부과 대상 부채비율은 아직 미정이지만 업종별 평균치 이상 또는 결합재무제표상 300% 이상 등을 기준으로 차등화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정부와 재계, 금융기관은 지난달 25일 청와대 간담회에서 금융기관이 결합재무제표에 의해 산정된 부채비율을 여신운영의 기준으로 활용키로 합의했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결합재무제표상의 부채비율에 따라 대출금리를 차등화하면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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