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백승홍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7일까지 지역구 전역을 돌며 옥외에서 비디오 상영과 주민의견 청취, 즉석 민원 상담 등의 순서로 소규모의 '이색'의정보고대회를 35회에 걸쳐 개최하고 8일까지 10회를 더 치를 예정.
백의원은 이와 관련, "그 동안 동사무소나 마을금고 사무실 등에서 유지 몇 사람을 불러놓고 개최하던 실내 소극적인 의정보고대회의 틀을 과감히 탈피,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서 알리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배경을 설명.
그는 이어 "첫 시도라는 점에서 홍보부족과 운영 미숙 등 다소 미흡한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의 호응이 괜찮았다"며 "의정보고회를 극소수 인사 대상의 요식행위에 그치지 않고 생활정치의 일환으로 자리잡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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